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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았는데, 막상 항공권을 예약하려고 보니 좌석이 없다,
생각보다 많은 마일리지가 필요하다, 성수기라 차감량이 배로 늘었다는 경험 있으신가요?
마일리지는 ‘쌓는 것보다 쓰는 게 더 어렵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수만 마일을 쌓고도 제대로 된 항공권 하나 예매하지 못하고 마일리지를 소멸시키는 사례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을 100% 성공으로 이끄는 실전 꿀팁을 하나하나 정리해드릴게요.
2025년 최신 기준으로, 비수기 공략부터 좌석 확보 전략, 제휴 항공사 예약 노하우까지 총정리했습니다.
✈️ 마일리지 항공권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좌석을 모든 항공편에 무제한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각 항공편마다 마일리지 전용 좌석 수가 정해져 있으며,
비즈니스석이나 성수기 노선은 예약이 특히 치열하죠.
게다가 마일리지는 사용하는 시기, 노선, 클래스에 따라 필요 마일리지 차감량도 유동적입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항공권 예약을 위해선 전략이 필요합니다.
꿀팁 1. 비수기 + 평일 항공편을 노려라
마일리지는 성수기, 주말, 인기 시간대에는 경쟁이 치열하고 차감량도 더 많습니다.
구분 | 비수기 예시 | 성수기 예시 |
서울 → 도쿄 | 15,000마일 | 20,000마일 |
서울 → LA | 40,000마일 | 50,000마일 |
👉 평일(화·수·목) 출발편, 오전 비행은 상대적으로 좌석이 널널하고, 차감 마일리지도 낮습니다.
특히 추석·설 연휴, 여름방학 시기엔 사전에 성수기 기간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꿀팁 2. 마일리지 항공권 오픈 시점을 노려라
마일리지 항공권은 출발일 기준 최대 361일 전부터 예약 가능합니다.
즉, 항공권 오픈일에 맞춰 가장 빠르게 예약하는 것이 좌석을 잡는 핵심입니다.
항공권 예약 가능 시작일 | 출발 361일 전 오전 2시 (KST) |
예시 | 2025년 6월 1일 출발 → 2024년 6월 5일 예약 오픈 |
💡 오전 2시에 열리니 알람 맞춰놓고 PC/모바일로 대기하세요!
꿀팁 3. 제휴 항공사까지 고려
대한항공 단독 노선 외에도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를 활용하면 노선 다양화 + 좌석 확보율 증가라는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제휴 항공사 | 대표 노선 |
델타항공 | 미국 국내선, 하와이 |
에어프랑스 | 파리, 유럽 전역 |
KLM | 암스테르담, 유럽 |
가루다 인도네시아 | 발리, 자카르타 |
체코항공 | 프라하 |
단, 제휴사 항공권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직접 조회/예약이 어렵고,
전화나 오프라인 지점에서 예약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용 고객센터를 활용하세요.
📞 마일리지 제휴사 예약 상담: 대한항공 1588-2001
꿀팁 4. ‘혼합 결제’ 활용하기 (마일리지 + 현금)
마일리지가 모자란데 항공권을 꼭 발권하고 싶다면?
2025년부터는 마일리지와 현금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결제 방식’이 가능해졌습니다.
- 최소 5,000마일 이상 보유 시 사용 가능
- 부족한 마일리지만큼 현금 결제
- 일부 노선에 한정 (대한항공 직항 중심)
✨ 마일리지를 쪼개 써야 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꿀팁 5. 가족 마일리지 합산 활용하기
가족 간 마일리지를 합산해 하나의 항공권으로 예약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본인 포함 최대 8명까지 등록 가능
- 배우자, 부모, 형제자매, 자녀 등 직계존비속 가능
- 온라인에서 신청 시 증빙서류 필요
👉 마일리지가 부족하다면 가족과 함께 마일리지를 모아 발권하세요.
📌 가족 마일리지 등록하기
👉 가족 합산 신청 바로가기
꿀팁 6. 예약 후 변경/취소 수수료 확인 필수!
마일리지 항공권도 변경·취소 수수료가 존재합니다.
항목 | 수수료 (2025년 기준) |
예약 변경 | 약 3,000마일 또는 KRW 30,000 |
취소 후 환불 | 3,000마일 공제 또는 KRW 30,000 |
노쇼 시 | 전액 소멸 (주의!) |
❗ 출발일 전 변경은 가능하지만 출발 이후엔 절대 환불 불가입니다.
마무리: 예약은 전략, 성공은 준비의 결과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은 타이밍 + 정보 + 준비가 핵심입니다.
공제표만 봐서는 알 수 없는 예약 실전 팁을 잘 활용하면, 동일한 마일리지로도 훨씬 더 멀리, 더 쾌적하게 떠날 수 있어요.
마일리지는 소모품이 아닙니다. 가장 가치 있게 쓰일 순간을 잡는 것, 그것이 진짜 여행 고수의 길입니다.